시장을 보는 관점은 모두 다르고. 상황에 따른 생각도 천차만별입니다.  지난주 이번주 시장이 코스피. 코스닥 순으로 동시 급락조정이 한번더 만들어지는 과정은.  나쁘게 보면 중국 경기부진에 대한 경계할 자리로 보이고.  좋게 생각하면. 상반기 큰 랠리가 유동성 확장을 기반으로 형성되었기에. 

다시 시장이 새로운 상승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7월이 하나의 큰 저점을 두번에 걸친 변동성으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본인은  후자로 판단됩니다.   이유는 이렇게 서방에 이어 아시아권 중국까지 금리인하와 유동성 방출책을 강하게 펼친 시간이 없었기에.  그 꽃을 1차 크게 피웠고.  이후 2차 랠리도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중 한번더 남았다 크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한국시장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은.  지수와 경기에 촛점을 맞춘 것이 아닌. 경기정체기때 고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군에 한정하는 것입니다.

1.  코스피 중요구도

지난 7월 초순 중국영향 1983p 저점형성후 반등기가 형성된 후 조정을 예상한바 있습니다. 오늘 오전 형성된 저점은 2015p로 현재까지는 저점을 높이는 2중바닥형의 구조를 만드는 시간조정속 변동성 강화 구간입니다.  물론 내일이후 그리스변수가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의 변수는 남아있습니다.

2분기 실적치가  코스피 대형주 중심으로 이번주 집중되어 있고. 실적발표전에 대형주는 상당수 지난주까지 조정이 반영이 된 상태이기에. 실적부진형 낙폭과대주가  7월말~ 8월초순 한차례 가격매력 기반 반등기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축의 변화를 감지해 나가는 투자감각은 항상 중요합니다.

경기.산업재쪽에서 제한될 것이나 한차례 반등기가 형성될 경우는 그동안의 주도주 그룹이자 고성장의 주체  중국소비재와 제약주 계열의 주가는 반등후 휴식기를 일정수준 거칠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이들 중국소비재와 제약바이오 계열 주가에도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기업군은

전일 LG생활건강에서 보았듯이  조정이후 한번더 시세를 뿜어낼 가능성 또한 열려 있습니다.  반면 충분한 프리미엄을 받은 주가중 다음주 중 실적발표까지 부족한 것이 드러날 경우는 오히려 반락폭이 뒤늦게 커질 수 있음을 직시하십시오. 예비실적치를 정확히 모르는 제약.소비재는 지금 함부로 접근해선 않됩니다.

단기는 악재꺼리가 충분히 반영된 주가중에서 단기 반등 형성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자동차주 단기반등 정도 수순과 비슷하게 전개되며.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만 이들은  오래 보유할 대상이 아닙니다.

2.  코스닥시장

코스닥은 전일와 오늘 오전 큰 변동성을 보이며  722p까지 급락조정후 이시간 그동안의 지지기반이자 큰 하단인 60일선 기반을 사수하고 돌아서는 시도가 나타납니다.  오늘은 강하지 않을 것이나.  2중바닥을 확인한 후 다시한번 반격 수순은 가능합니다.

60일을 사수하는 시장은 매물소화후 전고점을 뚫어내는 저력을 자주 보였습니다.

단. 현재 7월말~ 8월초순 급락이후 되돌림 상승과 반격이 나타날 구간에서는 반드시 옥석을 가려야 하며. 그 기준은 실적예상치가 되고. 소수는 강력한 하반기 성장모멘텀입니다.

8월 둘째주 이후 코스닥은 실적발표가 많은 시간인 만큼. 이번주 급락조정때 경계매도하는 자리는 아니고.  다시한번 반격이 형성후 8월중 실적변수로 매물소화기를 한번더 거쳐야 다시 화려한 종목장세가 부활할 수 있습니다.

오늘 간략하게 언급드리나. 중요한 앞으로 2주간의 대응전략을 언급드렸어니 실전거래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